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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름

넷플릭스 공포영화 '더 템플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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넷플릭스에서 영화 '더 템플' 봤다. 포스터를 이 글 쓰면서 처음 제대로 보는데, 후지네. 사실 영화도 후지다. 유일한 장점은 러닝타임이 짧다는 것.

미국인 세 명이 일본을 여행하다가 이상한 사원에서 공포를 경험한다는 내용이다. 둘은 연인이고, 한 명은 여자의 남사친인데, 여자의 애인은 남사친이 마음에 안 들고, 남사친도 어딘가 음침하고....그러다가 사원에 대한 것을 알게 되고, 사람들이 경고하지만 굳이 사원에 갔다가 기묘하고 오싹한 일에(뭐 별로 그렇지는 않고) 휘말리게 되고...

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생존자의 증언으로 시작해서 액자형식으로 과거를 보여주고 다시 현재에 왔을 때 작은 반전이 있는 형식인데 반전도 그냥 그렇고 공포효과도 별로다. 


이 영화 보고 나니 공포영화 몇 편 더 추천하던데 다 재미없어 보이고....넷플릭스에서 본 것 중 괜찮은 공포영화는 바바둑과 라이프(SF공포?)가 전부네. 정확히는 바바둑은 좋았음이고 라이프는 나쁘지 않았음 정도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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